#NH투자증권은 전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3년만에 보통주 417만주를 매입 후 소각한다.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윤병운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 영등포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했다. 1993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한 후 기업금융팀장, 커버리지 본부장, IB사업부 대
206만명의 농협 조합원을 대표하며 이른바 ‘농민 대통령’으로 불리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인사와 사업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리인 데다, 특히 이번 선거가 특히 17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지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7명의 후보자 중 3명의 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거론된다. 이번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NH농협손해보험이 NH농협금융그룹의 효자 계열사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21년 말 취임한 ‘정통 농협맨’ 최문섭 사장은 농협손보의 내실 다지기에 나서 꾸준히 실적을 상승시키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농협손보의 당기순이익은 1147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3% 증가했다. 농협손보의 순이익이 1000억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특히 농협손보는 올 상반기에만 1413억원의 순
지난해 흥국화재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흥국화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859억원으로 전년(771억원) 대비 무려 141.1%(1088억원)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620억원에서 지난해 1465억원으로 130% 이상 증가했다. 흥국화재의 순이익이 2020년 200억원대까지 하락했던 것을 감안하면 무서운 상승세다.최대 실적의 중심에는 임규준 흥국화재 사장이 자리한다. 그동안 흥국화재는
지난해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은 ‘비(非)롯데맨’ 출신으론 처음으로 롯데그룹의 유통 부문을 총괄하는 수장 자리에 올랐다. 1963년생인 김 부회장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을 졸업했다. 세계적 소비재 기업인 P&G에 1986년 입사해, P&G 한국 대표와 동남아시아 및 아시아 지역 총괄대표 등 30년간 P&G맨으로 핵심 브랜드들의 성장과 사업 확장을 이끌었다. 김
다사다난(多事多難). 2022년을 가장 잘 표현한 사자성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풍토병(엔데믹)화로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현실은 달랐다. 각국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를 막기 위해 풀었던 막대한 자금이 살인적인 물가상승(인플레이션)으로 돌아왔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물류비용과 원자잿값의 폭등으로 이어졌다. 이 때
아는 사람만 아는 아이돌, 관심 없는 사람에겐 여전히 미지의 영역인 아이돌. “나는 모르겠다”며 아이돌을 단순한 ‘문화적 현상’으로 치부하던 당신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아이돌을 중심으로 형성된 K-팝(POP)은 세계를 강타하며 이미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이돌 생태계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돈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이어 보험사 ‘성과급 파티’에도 칼을 빼들었다. 보험사들의 고액 성과급 지급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경고를 보낸 것. 은행권 ‘성과급 파티’ 불똥이 보험사로 튄 셈이다. 보험업계는 은행권과 이익을 내는 구조 자체가 다르다고 항변한다. 단순 이자장사가 아닌 코로나19 이후 자체 체질개선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 등으로 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주력 사업 실적이 크게 꺾인 가운데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는 전장 사업이 나홀로 성장을 이어가며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주력 사업들이 주춤한 사이 성장을 지속한 전장사업이 새로운 축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 자회사인 하만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700
넷마블은 지난해 힘든 시기를 보냈다.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기대작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신작 성과는 부진했고, 마케팅 비용은 크게 늘어난 탓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최근 시무식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질개선과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넷마블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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